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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암순응(暗順應)과 명순응(明順應)

읽는 데 2분

0. 찾아본 이유

포스트 프로세스(PP) 세팅 시, 갑자기 어두워지거나 갑자기 밝아지게 세팅할 수도 있는데 이런 기능이 왜 있는 지 궁금했었음.

찾아보니 현실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이였는데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알아보았다.

밝은 곳에서 갑자기 어두운 곳으로 이동할 때,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보이게 되는 현상 → 암순응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밝은 곳으로 이동할 때, 처음에는 눈이 부시지만 차차 적응하여 정상 상태로 돌아가는 현상 → 명순응

1. 암순응 (Dark adaptation)

눈이 갑자기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왔을 때, 처음에는 앞이 잘 보이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보이게 되는 현상이다.

2. 명순응 (Bright adaptation)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밝은 곳에 들어갔을 때, 처음에는 눈이 부시지만 차차 적응하여 정상 상태로 돌아가는 현상이다.

3.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

원추세포

망막에서도 황반의 중심부에 밀집되어 있는 통통한 모양을 하고 있는 시세포로 0.1Lux(럭스)이상의 밝은 빛을 감지한다.

밝은 빛에 민감하다.

간상세포

망막에 있는 가늘고 긴 모양의 시세포로 0.1Lux(럭스) 이하의 어두운 빛을 감지하는 세포이다.

어두운 배경에서의 약한 빛에 민감하다.

간상세포와 원추세포 둘 다 눈에서 빛을 감지하는 세포다.

**로돕신(rhodopsin, 시홍)**은 간상세포에 존재하는 단백질 복합체로, **옵신(opsin)**과 비타민 A의 유도체인 **레티날(Retinal)**로 이루어져 있다.

로돕신은 빛에 의하여 옵신과 레티날로 분해되며, 옵신에 의한 일련의 신호 전달 과정을 통해 신호가 증폭되어 작은 빛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갑자기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나가게 되면 간상세포에 있던 로돕신이 분해되며 간상세포의 활성이 떨어져서, 원추세포 기능이 더 우세하게 변한다.

이 과정을 **명순응**이라고한다.

그와 반대로, 어두울 때는 분해되었던 옵신과 레티날이 다시 합성되어 로돕신이 된다.

합성된 로돕신에 의하여 간상세포 기능이 회복되면 어두운 곳에서의 시력이 회복된다.

이 과정을 **암순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