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암순응(暗順應)과 명순응(明順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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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찾아본 이유
포스트 프로세스(PP) 세팅 시, 갑자기 어두워지거나 갑자기 밝아지게 세팅할 수도 있는데 이런 기능이 왜 있는 지 궁금했었음.
찾아보니 현실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이였는데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알아보았다.
밝은 곳에서 갑자기 어두운 곳으로 이동할 때,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보이게 되는 현상 → 암순응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밝은 곳으로 이동할 때, 처음에는 눈이 부시지만 차차 적응하여 정상 상태로 돌아가는 현상 → 명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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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순응 (Dark adaptation)
눈이 갑자기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왔을 때, 처음에는 앞이 잘 보이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보이게 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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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순응 (Bright adaptation)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밝은 곳에 들어갔을 때, 처음에는 눈이 부시지만 차차 적응하여 정상 상태로 돌아가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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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
원추세포
망막에서도 황반의 중심부에 밀집되어 있는 통통한 모양을 하고 있는 시세포로 0.1Lux(럭스)이상의 밝은 빛을 감지한다.
밝은 빛에 민감하다.
간상세포
망막에 있는 가늘고 긴 모양의 시세포로 0.1Lux(럭스) 이하의 어두운 빛을 감지하는 세포이다.
어두운 배경에서의 약한 빛에 민감하다.
간상세포와 원추세포 둘 다 눈에서 빛을 감지하는 세포다.
**로돕신(rhodopsin, 시홍)**은 간상세포에 존재하는 단백질 복합체로, **옵신(opsin)**과 비타민 A의 유도체인 **레티날(Retinal)**로 이루어져 있다.
로돕신은 빛에 의하여 옵신과 레티날로 분해되며, 옵신에 의한 일련의 신호 전달 과정을 통해 신호가 증폭되어 작은 빛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갑자기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나가게 되면 간상세포에 있던 로돕신이 분해되며 간상세포의 활성이 떨어져서, 원추세포 기능이 더 우세하게 변한다.
이 과정을 **명순응**이라고한다.
그와 반대로, 어두울 때는 분해되었던 옵신과 레티날이 다시 합성되어 로돕신이 된다.
합성된 로돕신에 의하여 간상세포 기능이 회복되면 어두운 곳에서의 시력이 회복된다.
이 과정을 **암순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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